대통령 대국민 담화내용 ✅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하여 4번째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이날 오전 8시 16분경 한남동 관저를 출발해 약 36분간 대통령실에 머물며 담화를 녹화했습니다. 이는 지난 7일 비상계엄 사과 담화 이후 5일 만의 공식 일정이었습니다.

핵심 메시지

이번 담화의 주요 핵심 내용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됩니다:

1. 비상계엄 정당성 주장
- 대통령의 법적 권한으로 행사한 정당한 통치행위
- 2시간 동안의 제한적 조치로 내란이 될 수 없다는 입장
- 국회 기능 마비가 아닌 상징적 경고 조치였다고 해명

2. 야당 비판과 문제 제기
- 178회에 달하는 대통령 퇴진·탄핵 집회 지적
- 공직자 탄핵 남발로 인한 국정 마비 비판
- 위헌적 특검법 27회 발의 등 정치 공세 지적

3. 선관위 전산시스템 문제
- 북한의 해킹 공격 위험성 경고
- 보안 취약점 심각성 지적
- 국정원 점검 거부 비판

윤석열 대통령 12월12일 대국민 담화 전문을 확인하세요

 

비상계엄 관련 추가 설명

계엄 시행 과정에 대한 상세 해명

- 300명 미만의 비무장 병력만 투입
- 2시간여의 제한적 시간
- 국방장관과만 사전 논의
- 국회 기능 마비가 아닌 경고성 조치였음을 강조

 

 

국민의 힘 해체 및 대통령 탄핵청원

향후 입장 표명

대통령은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 탄핵이나 수사에 당당히 맞서겠다는 의지 표명
- 법적·정치적 책임 회피하지 않을 것
- 끝까지 국민과 함께 싸우겠다는 입장
- 개인적 임기나 자리 보전에 연연하지 않을 것

정치권 반응

여야의 상반된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 한동훈 대표: "대통령이 조기퇴진 의사 없음 확인"
- 야당: 14일 탄핵안 표결 예정대로 진행 방침
- 여당 일부: 대화를 통한 정국 수습 필요성 제기

향후 정국 전망

이번 담화 이후 정국은 다음과 같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14일 탄핵안 표결이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
- 여당 내부 균열 가능성 증가
- 정치적 대화와 타협 가능성은 낮아진 상황
- 헌정 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 가능성 고조

의미와 영향

이번 담화가 갖는 정치적 의미와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대통령의 퇴진 거부 의사 명확화
- 여당 내 탄핵 찬성파 확대 가능성
- 정치적 대화 가능성 축소
- 헌정 위기 심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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