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전국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가 연이어 열리고 있으며, 7일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대규모 집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서울 지역 주요 집회 일정
7일 주요 집회 예정:
- 여의도 국회 주변: 오후 3시 '대통령 퇴진운동본부' 주최 집회 (예상 인원 4만명)
- 광화문·시청 인근: 오후 3시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국민운동본부' 주최 맞불 집회 (예상 인원 1.2만명)
- 민주노총 중심 '윤석열 정권 퇴진 총궐기 범국민대회' (예상 인원 20만명)
전국 주요 도시 집회 현황
6일 현재 전국 주요 도시 집회 상황:
- 부산 서면: 3,000여 명 참가
- 대전 은하수네거리: 2,000여 명 집결
- 광주 5·18민주광장: 1,200여 명 참가
- 대구 동성로: 2,000여 명 규모 시국대회
- 제주, 울산, 창원 등 지역에서도 규탄 집회 진행
교수·시민단체 시국선언 동참
전국 각지 대학교수, 교직원, 퇴직교사들의 시국선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경인교대 교수 71명 시국선언
- 인제대 교직원 160명 참여
- 충북퇴직교사모임 기자회견
- 강원 지역 퇴직 교사 274명 선언
- 경남 지역 대학 민주동문회 연합 시국선언
집회 참가자들의 주요 요구사항
집회 참가자들이 요구하는 핵심 사항들:
- 윤석열 대통령 즉각 퇴진
- 비상계엄 선포 관련자 처벌
-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 민주주의 수호와 헌정질서 회복
- 군사독재 회귀 시도 중단
경찰 대응 계획
서울경찰청은 대규모 집회에 대비해 다음과 같은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교통경찰 230여 명 배치
- 기동대 8,000여 명 투입
- 차량 우회 조치 시행
- 국회대로 양방향 정상 소통 유지
-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권고
집회의 특징과 의의
이번 집회들의 주요 특징:
-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증가
- 가족 단위 참여자 증가
- 직장인, 교수, 교사 등 다양한 계층 참여
- 전국 동시다발적 진행
- 평화적이고 질서 있는 집회 문화 정착
향후 전망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집회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의 100만 촛불집회에 버금가는 대규모 집회로 발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들의 시국선언 참여와 함께 각계각층의 시민사회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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