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추 동주 영자 동주나이 최종커플 ✅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오만추 동주 영자 동주나이 최종커플 ✅

by 생활정보팁팁팁 2025. 2. 24.
반응형

23일 방송된 KBS Joy, KBS 2TV '오래된 만남 추구'(이하 '오만추') 5회에서는 출연자들의 최종 애프터 선택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이유미)♥황동주, 김숙♥구본승, 장서희♥이재황 총 3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뜻깊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황동주♥이영자, 30년 팬심의 결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황동주와 이영자의 남이섬 데이트였습니다. 황동주는 드라마 '도깨비' 명대사를 인용하며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유미야 나랑 데이트 가자"라며 설레는 고백으로 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은 초록색 커플룩을 맞춰 입고 데이트를 즐겼으며, 백허그 커플사진 찍기 미션에서는 뽀뽀 포즈까지 취하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액자 페인팅 체험에서 황동주는 하트 위에 행복이 싹트는 그림을 그리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진심

이영자는 처음에 나이 차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습니다. "우리 나이가 되면 사랑할 때도 건강 상태를 살펴야 한다"며 유쾌하게 걱정을 표현했지만, 황동주의 진정성 있는 태도에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최종 선택의 순간, 이영자는 "이분은 주기만 한 것 같다. 절 채워주기만 한 것 같다"며 황동주를 선택했고, 황동주 역시 "유미 씨 덕분에 방송인이 되었다는 것에 대해 이렇게 큰 행복을 느껴본 적이 없다"며 이영자를 선택했습니다.

 

다른 커플들의 러브라인

김숙♥구본승의 새로운 시작

김숙은 "오랜만에 느끼는 감정을 심어주신 본승 씨와의 인연에 촛불을 밝히겠다"며 구본승을 선택했습니다. 구본승 역시 "이분과 좀 더 시간을 보내면 즐거울 것 같다"며 김숙을 선택했습니다.

 

 

두 사람은 촬영 후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제주도 낚시 데이트를 약속하며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장서희♥이재황의 15년 만의 재회

15년 전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장서희와 이재황도 서로를 선택했습니다. 이재황은 "배려도 많고 섬세해서 이 분을 선택했다"고 밝혔고, 장서희는 "뭔가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달라 보여 한 번 더 알아가 보고 싶다"며 선택의 이유를 전했습니다.

 

 

앞으로의 전개

지난 12일 2회 연장을 확정한 '오만추' 제작진은 "인연 여행 이후 출연진들의 뒷이야기와 함께 더욱 깊어진 관계 변화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다음 주 방송에서는 세 쌍의 커플이 애프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지상렬과 우희진은 신중한 고민 끝에 서로를 선택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지상렬은 "제 자신을 놓고 봤을 때 전 아직 부족한 것 같다"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고, 우희진도 "상렬 오빠의 진중함에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될 것 같았다"며 서로를 향한 존중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만추'는 무인도에 둘이 떨어져도 아무 일 없을 것 같았던 연예계 싱글 동료들의 새로운 인연 찾기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진정성 있는 소통과 설렘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반응형